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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~ 토목쟁이 김진향입니다!
몸살감기에 걸려가며 들였던 노력에 비하여
선생님의 지적받으면서도 끝까지 고쳐지지 않았던 제멋대로의 공간설정과
문제지를 제대로 읽지 않아, 빠뜨리고 무시하고... 도면 그려냈는데도 합격이네요.
저 때문에 조경기사의 질이 전체적으로 다운되지는 않는건지...부끄럽기도 하구요.
개인적으로는 필답형 덕을 좀 본 것 같고,
아무튼 시험 전날까지 벼락치기 스타일의 도면체크를 끝까지 잘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.
선생님 감기 걸린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합니다.
-이하생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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